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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연예계 '큰 손' 정말 특별한 선물에 정정아 "천사 아냐?"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1-26 00:42 | 최종수정 2022-01-26 04:30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정정아가 배우 송윤아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정정아는 26일 자신의 SNS에 "진짜 천사 아니신지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 힘든 스케줄에도 최고 시청률 쳐놓고 제주도까지 가셨으면 쉴 법도 한데 손수 귤 하나하나 따서 포장하고는 우체국 가서 설이라 사람도 많았다는데 2시간 넘게 줄 서서 동생들 귤까지 챙겨주시는 이정성 감동 감동 너무 감사하잖아요. 심지어 맛있기까지 하네요 잘 먹겠습니다 진심 감사해요"라고 했다.

그는 "참.... 살다 살다 내가 송윤아 언니에게 이런 대접을 받다니 웃음이 절로 나는구나. 아까워서 어째먹을까? 지난번 사과도 잘 먹었습니다, 송윤아 언니 제주도 직접 수확. 천사 신지요? 보고 싶어요. 감동"이라고 고마워 했다.

이를 본 박슬기는 "귤이 윤아 언니 닮아 예쁘네요"라고 했고 정정아는 "맘과 얼굴 다 이쁘기 있냐고 진짜. 생일하느라 고생 많았어~ 어쩜 말을 그리 이쁘게 잘하는지"라고 답했다.

사진에는 송윤아가 제주도에서 직접 수확한 귤이 한가득 담겼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44세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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