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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런닝맨' 유재석과 김종국이 '장보기 단속방'을 결성한다.
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건 기회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발걸음을 떼자마자 등장한 도넛 가게에 "일단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자"라며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도넛, 만두, 떡 등 각종 시장 간식을 맛보는 먹방 투어를 진행하며 장보기의 특권을 만끽했고 이어 "사진이나 찍을까?", "옷도 필요해!"라며 또 다른 일탈을 꿈꿨다.
집에 있던 요리팀 멤버들은 기다림에 지쳐 연신 전화를 걸었지만 부재중이 반복되자 분노했고, 이어 유재석은 "김 형사, 갔다 오자!", "네가 가야 위협적이다"라며 김종국과 함께 '일탈 단속반'을 결성했다. 멤버들을 검거하기 위해 집을 나서며 시장 추격전을 예고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