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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성시경이 장어 맛집을 방문했다.
그는 "이 집이 신동엽 씨의 어마어마한 단골 가게"라며 "얼마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옆 방에서 동엽이 형이 먹고 있었다. 가게에서는 서로 누가 왔는지 말을 해주지 않았다. 그러다 화장실에서 누가 마주쳤는데 (신동엽에) 성시경이 여자들과 왔다고 이야기가 들어갔더라. 동엽이 형이 '시경이가 여자랑 데이트도 하네'라고 생각하고 아는 척 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과 계산할 때 마주쳤다는 그는 "제가 같이 온 여자들은 저희 엄마와 누나였다. 동엽이 형이 보고 '으이그'라고 슬퍼하면서 저희 부모님을 안아주셨다"고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1일 SBS 설 특집 콘서트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