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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첫 메타버스 걸그룹 '메이브(MAVE:)'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으로,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를 통해 이들의 스토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보일 예정이다. 정식 데뷔에 앞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메이브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식 사이트에는 멤버별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보이스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각 멤버들이 불시착한 지역(한국,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의 언어로 녹음됐으며, 메이브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추지연 사업실장은 "메이브는 치밀하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공개하는 음악과 콘텐츠들은 이들의 서사를 엮어놓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