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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기용이 군 제대 후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전역 후 가장 큰 변화에 대해 "입대하기 전에는 바쁘게 일만 하느라 정신 없이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것 같은데, 전역하고 나서는 생각하는 거나 여러 방면에서 여유가 생긴 듯하다. 차분하고 묵직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기용은 "최근 음식과 운동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먹고 싶은 음식들을 후회 없이 먹으면서 건강하게 운동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장기용은 "오랜만에 팬분들꼐 인사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는 요즘 고민을 밝히며 "조금 더 멋진 모습을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차기작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는 질문에 그는 "장기용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제가 만들어 가는 거다"라며 "장기용 자신을 믿으면서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 사람, 작품을 할 때나 어떤 일이든 도전을 좋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장기용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이 끝난 직후인 2021년 8월 23일 입대해 지난 2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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