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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지훈이 넷플릭스 작품 2~3개로 달라진 글로벌 인지도를 전했다.
김지훈은 "미모와 몸매를 겸비한 게스트만 온다고 해서 왔다"고 받아쳤고, 탁재훈은 "여자로 오셨나. 수염난 여자"라고 핀잔을 줬다.
김지훈은 "탁재훈 형이 재미없다고 해서 예능을 끊었는데 꼭 자기 프로그램 게스트로는 부르더라"라며 "저도 다른데 가면 재미있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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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넷플릭스로 작품이 나가니까 브라질에서 인기가 높아졌다"며 "80%가 브라질 팬이다. 결혼해달라는 DM이 많이 온다"고 자랑했다.
최근 "할리우드쪽에 오디션 영상을 보냈다"는 김지훈은 시나리오가 물밀듯이 들어오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담백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훈은 "작품이 굉장히 줄어들었는데 거기에 제가 들어갈 센 역할의 작품은 없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훈은 영어와 일어 중국어로 유창하게 자기 소개를 하며 준비된 글로벌 스타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