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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 김희애가 철저한 자기관리의 이유를 밝혔다.
30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서는 배우 김희애, 조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금은 EBS로 영어를 독학한다는 김희애는 "아침 6시부터 20분 단위로 영어 라디오를 듣는다.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앞뒤 방송을 듣게 되지 않냐. 바로 뒤 수업도 좋더라. 그래서 한 시간을 자전거 타면서 듣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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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마지막 촬영날 후배 배우들은 김희애와 포옹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김희애는 "너무 영광이었다. 인생에 그런 리즈 시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눈물 나려 한다"며 그때 생각에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김희애는 "그때는 몰랐다. 이 친구들이 갑자기 선배 대접을 해주나 싶었는데 그 순간을 생각하면 그렇게 귀한 순간이 어딨냐.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지나보니까 박해준 씨랑 후배들이 너무 열심히 했다. 자기 일 열심히 해놓고 저한테 '안아주시면 안 될까요?' 하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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