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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할리우두 진출 15년 차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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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미국활동 15년 차지만 여전히 도전하고 있다는 다니엘 헤니는 "할리우드에 처음 왔을 당시만 해도 동양인 배우가 거의 없었다. 로맨틱 코미디나 남자 주인공 역할도 없었다. 모든게 백인 남성을 위한 역이었다"면서 "그러다 보니 내가 맡은 캐릭터와 사랑에 빠진 적이 없었다. 시간이 흐른 뒤에 내가 원하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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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10월 루 쿠마가이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루 쿠마가이는 다니엘 헤니보다 14세 연하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안계 배우이며 '9-1-1', '온리 더 브레이브', '굿 트러블', '라이언 핸슨 솔브스 크라임 온 텔레비전' 등에 출연했다.
당시 소속사는 "(열애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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