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연애 관련 주변인들의 무례한 질문에 속상함을 털어놨다.
색안경 끼고 부부를 바라보는 사람들. 박애리는 "단면적인 모습만 보고 '박애리 씨가 참고 사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며 "그런 이야기들이 가끔은 '이 사람이 속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애리는 "결혼한지 14년 차다. 지금도 무례한 언사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그럴때 마다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
이에 정형돈은 "'나래가 한 달에 얼마주냐' 이런 말?"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그 농담하는 사람 너무 많다. 아예 대놓고 '나래 생각보다 돈 별로 없다. 너한테 해줄 돈 없다'고 한다"며 "처음에는 웃으면서 '나 돈 별로 없다'며 장난식으로 넘어갔는데, 자꾸 들으니까 이게 뭐지 싶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