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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있지 유나가 "'유고걸' 영상 보고 오세요!"라며 '골반 이슈'의 종결을 예고한다. 또 불맛 신곡 안무뿐 아니라, 화제의 '유고걸'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3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있지(ITZY) 유나가 출연하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나는 '라스' 선배(?)이자 있지 멤버 채령이 가르쳐 준 개인기를 공개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는데, 김구라는 "좋은 의도로 알려준 것 같지 않아. '어디 당해 봐라'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보다 더 자신 있다는 유나는 눈빛까지 다른 비주얼 개인기로 만회에 나섰고, 중독성 있는 신곡 후렴 안무를 공개해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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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는 또 선배 가수 아이유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에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갔는데, 대기실에 선물이 준비돼 있었던 것. 유나는 "멤버마다 브랜드가 달랐다"라며 멤버의 취향까지 고려한 아이유의 마음에 감동했다. 그는 아이유가 쓴 손 편지를 공개했는데, 김구라는 "받아본 사람이 베풀 줄 안다고.. 녹화장에 떡 돌리는 2003년생은 처음 봤다"라고 칭찬했다.
'확신의 JYP상'으로 알려진 유나는 선예, 수지, 나연을 잇는 토끼상 계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또 트레이드마크인 있지의 '어깨춤'으로 게스트들과 단체 어깨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도 대회를 휩쓸던 운동선수 출신 과거도 공개돼 놀라움을 안긴데 이어 장도연과 아나운서 상황극을 펼치는 유나의 엉뚱한 매력이 폭소를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