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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지아와 강기영이 JTBC표 사이다 복수극 '끝내주는 해결사'로 짜릿한 만남을 가졌다. 3개월 만에 편성된 JTBC의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시청률 부진도 '끝내주게 해결'해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아는 "'판도라' 이후 오랜만에 다른 역할을 맡았는데, 많이 떨렸고 극을 이끌어가는 부분이 굉장히 컸다"고 말했다.
JTBC 신규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가 의뢰인의 문제적 결혼 생활에 대신 종지부를 찍어주는 '나쁜 배우자'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빌런' 역할을 맡은 오민석은 "긴장보다 설렘이 더 큰 것 같다. 사전에 감독님과 만나 노율성 역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믿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극 중 이지아와 강기영은 지옥 같은 결혼 생활에 갇힌 의뢰인을 구하는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팀장 김사라와 자문 변호사 동기준으로 뭉쳐 극강의 사이다를 선물한다. 이혼이 간절한 이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인생 솔루션을 제공한다. 악질 배우자들은 가차 없이 벌하고 막힌 속을 뻥 뚫어줄 두 해결사의 시너지가 주목된다.
극 중 오민석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김사라의 전 남편이자 차율로펌의 대표 변호사 '노율성' 역으로 분한다. 말끔하고 세련된 외모와 달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결혼까지도 도구로 이용하는 인물이다. 차율 타운 개발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 탐욕의 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분노를 유발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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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