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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자신을 향한 외모 지적에 사이다 해명으로 오해를 해소했다.
무해한 표정으로 서슴없이 독설을 내뱉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보아 표 악역 연기는 방송 직후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슈 포인트로 등극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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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유라는 착하면 안된다. 즐겁게 촬영했고, 정말 고생하면서 추운 날 열심히 재밌게 촬영을 했다. 나도 앞내용을 시청자 모드로 봤다. 내 동창들, 후배들한테 문자가 오더라. '언니 제발 저리 가요, 둘이 사랑하게 해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도 그러고 싶었다"고 미안한 마음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보아는 방송 이후 제기된 외모 논란에도 쿨한 반응을 보였다. 보아는 "요즘에 내 외모에 많은 분이 관심 있는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어 "오버립은 내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때 립스틱이 퍼졌나보다. 내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주고 있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 내 입술은 안녕하다"고 솔직하게 답해 오해를 해소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