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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출연,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 만에 마주한 김정은과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져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일주일에 5번은 술을 마신다고 밝힐 정도로 애주가인 이동건이 '절주'를 선언해 동건 母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동건은 큰 결심을 한 듯 집안 곳곳에 쌓인 술병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나오는 각종 술병에 지켜보던 母벤져스와 김정은마저 경악했다. 김정은은 "이동건이 저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지 몰랐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토록 술을 좋아하던 이동건이 절주를 선언한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러나 절주를 선언한지 이틀 만에 이동건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애주가로 유명한 대세 배우들과의 저녁 약속이 있었던 것. 선약이라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이동건은 술을 부르는 요리들과 동료 배우들의 유혹에 식은땀을 흘려야 했고, 이 중 한 명이 꺼내든 알코올 '핫 아이템'때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기도 했다. 과연 이동건은 끝까지 술의 유혹을 참아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