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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작년 기준 빚만 190억원, 돈때문에 하는 것 아냐." 배우 임채무가 '두리랜드'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과거 한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 인연으로 임채무와 친분을 쌓은 심형탁은 정성스레 담아온 떡 선물을 선물했으며, 임채무는 "두 사람 참 예쁘다"라며 2세 계획을 넌지시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올해 어떻게든 첫째를 낳을 생각이다"라며 웃었고, 임채무는 "최소한 세 명은 꼭 낳아야 한다"라고 '기-승-전-2세' 토크를 펼쳤다. 심형탁은 이후 사야와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일본에 있는 처가댁 이야기까지 편안하게 털어놨고, "요즘 드라마 촬영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속내도 내비쳤다. 그러자 임채무는 "두 사람이 사랑을 쌓으라고, 하늘이 준 기회라 생각하길 바란다. (일 때문에) 바빠서 황금 같은 시간을 놓쳐 버리면 사랑은 금방 식는다. 지금은 진짜 사랑을 쌓아가는 시간"이라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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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