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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차예련이 '도시어부5'에 출격한다.
또한 이경규가 은밀하게 꺼낸 마법가루로 인해 평화로운 낚시터에 '가루 사건'이 일어난다. 이수근은 "검찰 조사받아요"라며 마법가루 제지에 나섰고 이에 이경규는 "내가 먹는 게 아니잖아"라며 두 사람만의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사한다. 마법가루에 이어 의문의 빨간 물까지 등장시킨 이경규는 "집어 효과 최고래"라며 누구보다 간절한 우승 의지를 드러낸다. 이에 이수근은 "MP 포션에 마법 가루 타면 향어 끝이에요"라며 이경규의 '잇템' 퍼레이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어복을 되찾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총출동시킨 이경규는 과연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낚시가 끝나고 저녁이 되자 차예련은 '어복 여신'에서 '차장금'으로 변신한다. 차예련은 홍콩식 '우럭술찜'을 메뉴로 내놓으며 모두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최고급 요리 등장에 야근을 예감한 '퇴근 요정' 이경규는 "도시어부는 시간 내에 요리를 하지 않으면 나가야 한다"라며 차예련에게 요리 시간제한을 거는데. 차예련은 촉박한 시간에도 파기름 쇼, 불 쇼 등 도시어부에서 보기 힘든 진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요리 고수 면모를 뽐낸다. 과연 차예련은 제한 시간 안에 음식을 완성해 퇴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