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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이찬원과 정동원이 티격태격 케미를 과시했다.
이번 랜선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문화 도시 '족자카르타'로, 100만 개 이상의 돌로 만들었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로부두르 사원'을 찾는다. 사원을 본 JD1(정동원)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배경과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이어서 피누스 펭게르 소나무 숲을 찾아간 톡파원은 '자이언트 핸드'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에 도전, 현장에서 공개된 결과물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고 한다.
다음날 톡파원이 새벽부터 찾은 곳은 '자잔 파사르' 노점상이다. 노점상 주인 사티늠 할머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길 위의 셰프들 : 인도네시아' 편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흥미를 끈다. 이어 밧줄에 몸을 의지한 채 깊이 60m 좀블랑 동굴로 내려가 보는데, 어렵사리 들어간 좀블랑 동굴 안에는 일명 '천국의 빛'이 비춰 신성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밤이 찾아오자 잠들지 않는 거리라고 불리는 '말리오보로 거리'로 향해 족자카르타의 특산품 '숯 커피'도 마셔본다. 빨갛게 타는 숯이 커피에 그대로 들어가 있어 충격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