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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7년 절연' 백일섭 부녀가 말다툼 끝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주 방송에서 지은 씨는 아빠의 작품을 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집에서는 너무 다른데 TV 속에서는 순둥이 같은 아빠로 나오는 게 얄미웠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백일섭은 "기분이 안 좋다. 내가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닌데... 딸 눈에는 나쁘게만 보이는 것 같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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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시후의 '짠내 폭발' 과거사를 대방출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부여 찐친즈'가 다시 등장한다. 봄이 오기 전 연못을 청소해야 하지만 홀로 감당하기는 무리였던 박시후 아빠의 부탁과, '일 벌리기 선수' 박시후의 주도 하에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대형 얼음 연못을 청소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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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박시후의 친구가 연못에서 오래된 무언가를 발견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집터를 파보면 유물이 많이 나올 것 같다"라며 눈을 반짝였고, 박시후는"더 파보자"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부여 만석꾼' 박시후 집안 연못에 담긴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이번 주 수요일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