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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혜정 고민환 부부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가상 이혼의 마지막이 실제 이혼으로 귀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45년 전 처음으로 만났던 곳인 노량진 길가에서 조우한다.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 고민환은 이혜정에게 "잘 지냈냐?"며 환히 웃고, "그때 우리 만났던 '독일 빵집'이 있나 싶네~"라며 아련한 추억에 젖는다. 이혜정 역시 조심스레 고민환의 팔짱을 끼면서 길을 걷는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대리 설렘'을 폭발시키며 두 사람의 화해 무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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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