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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 이상준이 묘한 기류를 풍긴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이상준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이상준은 여태 독립을 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사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제 집이다. 나가려면 엄마가 나가야 하는데..."라고 농담처럼 말해 스튜디오 코디들의 질책을 받는다.
복팀에서는 이상준과 박나래가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양세찬이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산세권 매물을 찾는 의뢰인을 위해 화려한 등산룩을 장착하고 응봉산에 등장한다. '홈즈 산악회'를 결성한 세 사람은 '물텀벙, 진달래, 찰스' 캐릭터로 분해 역대급으로 강렬한 콩트를 선보인다. 세 사람은 '냉정! 냉정! 냉정!'을 외치며 본격적인 등산 임장을 시작한다. 이상준이 '홈즈'에 출연했는데, 집을 안 보고 왜 산을 타냐고 묻자, 박나래는 "우리가 썸을 탈 순 없잖아~"라고 답한다. 이에 이상준은 "가능성은 열어줘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풍겨지는 묘한 기류. 박나래는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엄마가 상준 오빠한테 나래랑 잘해봐 이 얘기 했어?"라고 진실을 물었고 박나래의 어머니는 "응"이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복팀의 매물은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로 2018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응봉산 입구까지 도보권이라고 한다. 실내는 화이트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거실 통창으로 뻥 뚫린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거실에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가 덩그러니 놓여있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울 강북 지역 산세권 매물 찾기는 22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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