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결별이라뇨!
온라인 게시판 등에 퍼지고 있는 사진 속 이종석은 후드티에 모자를 쓴채 만석인 객석에서 신재하와 함께 아이유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신재하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이종석과 함께 출연하면서 오래 친분을 쌓아온 사이. 최근 이종석이 자신의 개인계정에 신재하와 예비군 훈련 출퇴근을 같이 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이종석과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서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팬들에게 이를 알리는 글을 통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듯, 그간 이들의 만남은 튀지 않는 조용함 그 자체. 그래서 때아닌 결별설이 돌기도 했으나 여전히 예쁘게 사랑을 피워가고 있는 것이다.
이종석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그 친구의 존재 자체가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고 이야기하면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세상에서 그 친구가 제일 웃기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느꼈던 고민의 시기에 친구였던 그 분께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었다"라며 아이유를 언급하는가 하면, 아이유의 한정판 굿즈인 모자 등을 착용한 모습 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아이유는 지난 2022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 중. 2일 시작된 서울 공연이 예매 첫날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아이유는 이후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타이베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