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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한 황정음에 이어 티아라 출신 아름까지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를 폭로했다. 재결합 후 둘째를 출산하며 가정을 지키려 했던 이들이 이혼 사유를 직접 밝히며 전남편들을 폭로한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아름은 2일 장문의 글을 통해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지금까지 결혼생활 내내 소송 중인 김모 씨는 도박, 마음대로 대출, 생활비 한 번 준 적도 없었다"는 아름은 "1살도 안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 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애는 김모 씨와 김 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그리고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애들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고 아이들 몸에 있는 멍 자국 등을 증거 사진으로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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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남편과 이혼 위기 임을 알렸지만 위기를 딛고 같은해 12월 둘째를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과 함께 새로운 남자친구와의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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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황정음은 "바람 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거예요"라며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아들 한 명을 출산했다. 2020년 이혼 소식이 알려졌지만 이혼 조정 중이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재결합 소식이 알려진 지 8개월 만인 2022년에는 둘째를 출산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