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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맥미남' 최초로 부부 동시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그런가 하면 남편의 건강을 염려해 살을 찌우려다 반대로 본인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아내의 사연이 이어져 이목이 집중된다. '40대 내 남자'의 아내는 결혼과 출산 후 남편의 몸 상태 악화 및 두 아이의 육아 부담이 커지며 체중이 극도로 올라 고민이었던 상황. 이에 김종국은 "남편 분은 살이 안 쪄서, 반대로 아내 분은 살이 쪄서 고민"이라며 부부의 동상이몽 살 문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어 아내는 육아 도중 다른 엄마들과 배달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시작한다. 메뉴는 보쌈, 부침개, 탕수육 등 고칼로리 음식들. 아내와 다른 엄마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 김종국은 "저런 건(부침개) 남편이 먹어야 한다"라며 고칼로리 음식인 부침개류가 다이어트 방해 요소임을 밝힌다고.
'맥미남'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맥미남' 최초로 부부 동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가 펼쳐진다"라며 "심각한 저체중으로 고통인 '40대 내 남자' 남편과 살이 쪄 고민인 아내가 몸과 정신 모두 건강해져 행복한 가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맥미남'은 오는 12일 오후 8시 10분 the Life 채널과 LG헬로비전 채널 25번, KBS Joy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