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으로 차세대 '로코 퀸'에 도전하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10년 전 촬영했던 광고 영상 속에서도 단 한점의 굴욕도 없는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배우 김지원이 지난 2010년과 2012년 촬영했던 '오란씨' TVCF 사진과 영상들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지원은 이국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오란씨걸'로 분해 '하늘에서 별을따다~하늘에서 달을 따다'라는 CM송을 부르며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누리꾼들은 10년이 훌쩍 넘은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이때부터 '완성형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는 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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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지원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집 딸 '홍해인' 역을 맡았다. 단 2회만에 화제성 순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