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가 항공사 측의 대응에 분통을 터뜨렸다.
수속을 잘 마치고 비행기에 올라탄 손미나는 "이륙준비 인터넷이 오락가락…업로드 될지 모르겠지만…지난 11월 올리브 수확하러 스페인 간 이후 1분도 쉬지 못한 뜨거운 겨울! 봄이 오는 길목에 다시 바르셀로나로…감회가 남다르다. 아 그리고 비행기 타니 드디어 릴랙스 가는 동안은 꿀잠 기대"라며 평온해진 마음으로 스페인으로 떠났다.
한편,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07년 퇴사 후 현재 여행작가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산티아고 여행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엘 카미노'를 제작하며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