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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안보현이 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안보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혼연일체의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꽉 잡는 존재감을 입증,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코믹, 액션, 휴머니즘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농익은 연기 내공을 발휘한 안보현의 열연에 안방극장의 신뢰가 더욱 두텁게 쌓인 것.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흥행 계보를 잇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타이틀롤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안보현은 "작가, 감독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 스태프들까지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힘든 일상 속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같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면서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며, 나 또한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한 값진 순간들이었다. '재벌X형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