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군요를레이오"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기차를 타고 경주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준범이가 19개월인데 제주도 세 번, 여수 한 번, 경주, 천안, 인천 등 꽤 많이 다녔다"며 "애기 낮잠 잘 시간에 맞춰서 기차를 예매했다. 기차에서 한숨 딱 자면 컨디션 좋을텐데"라고 했다.
기차 출발과 동시에 엄마 품에 폭 안겨 잠든 준범이. 이때 홍현희는 준범이를 품에 안고도 삶은 달걀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눈을 뜬 준범이는 부은 얼굴, 까치집을 한 채 간식을 먹고 오징어를 먹는 등 귀여움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19개월 손자의 건치 자랑에 할머니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잠시 후 불국사에 도착, 신난 준범이의 아장아장 발걸음. 홍현희는 "오르막길도 너무 잘 걷는다"며 아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어두워졌어도 쌩쌩한 준범이와 함께 야경을 감상하던 홍현희는 "준범이가 이렇게 커서 이 시간에"라며 감격했고, 제이쓴도 "정말 많이 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