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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시언이 아내 서지승과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시언은 용띠인 서지승을 위해 구입한 레고 용 달력과 레고 화분을 꺼냈다. 이를 본 서지승은 "오빠가 나한테 꽃 사준 적 한 번도 없잖아.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고, 이시언은 "맞다"며 머쓱해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하기 전 서지승은 종이를 펼쳐보다가 손을 베였고, 이에 이시언은 "많이 다쳤냐. 고소할까?"라며 서지승을 챙겼다. 이 모습을 본 서지승은 심쿵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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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시언은 거실에 걸어둔 기안84의 그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저 그림은 신상이다. 한혜진 유튜브에서도 이야기했는데 기안이가 작은 그림을 그렸다고 했는데 이 그림이었다. 내가 '너 왜 작은 거 그렸냐'고 하니깐 '미안하다. 나도 작은 거 그렸다'고 하더니 미안하다면서 저 그림을 그냥 가지라고 하는 거다. 나는 됐다고 했는데 기안이가 직접 그림을 실어서 집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작은 그림이 아니었다. 전 그림하고 사이즈가 똑같다. 자기도 몰랐던 거다. 이게 작은 건 줄 안 거다. 나도 처음에 그림 걸어보고 놀랐다. 작은 게 아닌데 왜 작은 거라고 했을까? 난 그렇다고 치지만 걔는 왜 몰랐을까"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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