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국민 디바' 인순이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격, 김수미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가 인순이와의 친분도 과시했다. 이들은 인순이의 '해밀학교' 후원으로 맺어진 사이. 인순이는 김수미 집에도 놀러 간 적이 있는데, 김수미는 인순이가 시래기만 먹는다고 전하면서, "시래기하고 촌스러운 반찬 해줄게"라며 인순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겠다고 말해 김수미표 시골밥상을 기대케 했다.
이후 모종 심기 등 일을 하기 위해 일복으로 갈아입은 인순이는 '농촌룩'의 아이콘인 몸빼 바지를 장착하며 찰떡같이 의상을 소화했다. 인순이의 의상을 본 조하나는 "몸빼 바지가 아니고, 무대복 같아요"라며 인순이의 빈틈없는 의상 소화력에 감탄했다. 이에 인순이는 화답하듯 무대 위에서 춤을 추듯 몸을 흔들었다.
|
한편, 인순이는 최근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의 그림책 2권 발간 및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JTBC '아는 형님'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내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골든걸스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5월 11일 의정부에 이어 인천, 대구, 수원, 서울 공연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