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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한재림 감독이 배우 이열음과의 열애를 부인했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지난해 불거진 배우 이열음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 일반인이고, 열애설 기사를 봤을 때 '왜 저런 얘기가 나왔지?'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생각을 해보니 저희가 여덟 명이 한꺼번에 촬영하다 보니 여덟 배우들의 모니터가 텐트처럼 따로 있었다. 이열음 씨가 아무래도 이 작품에 되게 열의가 있었고, 저에게도 항상 '진짜 오케이'가 아니면 하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로 모니터 껌딱지처럼 제 모니터에 와서 묻고 했던 것이 아마 스태프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친하기는 하다. 모두와. 그렇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한 '더 에이트 쇼'는 한재림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