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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촬영 당시에 대해서는 "밤새가면서 찍었다. 강아지를 데리고 출연햇다. 한 마리가 아니라 두 마리인데, 아이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예전부터 단편 영화를 찍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투어 마지막 회식 때 슬쩍 던져봤는데 이렇게까지 될 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툭 던졌다가 휴가를 갔다가, 숙소에서 시나리오를 썼다. 쭉쭉 써지더라. 감독님이 물론 내용을 다 고치기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연기를 좀 해볼까 싶다. 연기 선생님께서도 제법이라고 해서 자신감이 붙었다"고도 했다.
본편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임영웅은 "오늘 본 이 영상은 예고편이다. 이것저것 찍다보니 30분이 넘더라. 풀버전을 어떻게 할까하다가 각종 OTT에서 볼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볼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