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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에서 '스타 저지'로 합류한 배우 진선규와 영화감독 장항준이 섭외 당시 있었던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진선규와 장항준은 섭외 받았을 당시 느낌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각각 와이프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먼저 장항준은 "'(이은희 작가가) 섭외 뭐 들어왔다며?' 하길래 '마술 프로그램이 들어왔어' 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왜 당신이 마술 심사를 해?'라고 묻더라"며 현장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에 도달했구나라는 것을 녹화 때마다 느꼈다. 한 편의 예술 작품을 접하는 느낌이라 영감에 자극을 많이 받기도 했다.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연출 조용재)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 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전 마술의 시대는 저물고, 지금부터 마술의 혁신이 시작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SBS '더 매직스타'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