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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이상민의 숨겨진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에 외가 식구들은 "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호적에 올라가 어머니의 호적에 올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엄마와 아빠가 저를 두고 다퉜다. 엄마가 그때 계속 이사를 다녔다"고 말했다. 그러자 외숙모는 "(너를) 안뺏기려고 엄마가 이사를 많이 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상민은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빈소에서 들었던 충격적인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모가 '네 동생 죽었을 때 내가 수발 다 했다'고 하더라"며 몰랐던 친동생의 존재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 역시 어머니의 빈소에서 자신에게 동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