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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SBS '틈만 나면,'이 오늘(29일) 방송을 앞두고 이서진이 '점핑 토끼'에 초 진지해진 스틸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이서진이 점핑 토끼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세 사람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한 게임은 바로 '점핑 토끼 릴레이 슛'. 이번 게임은 점핑 토끼를 타고 달려가 미니 농구 골대에 순서대로 골인시키는 게임. 아담한 점핑 토끼가 줄지어 세팅되자, 유재석은 "서진이 형 '다모' 했던 형이야~'이산' 형이야"라며 바람 넣기를 시도하고, 유연석은 "왕이 말 타던 모습만 봤는데"라고 부채질까지 더해 이서진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서진의 발목을 잡은 것은 다름 아닌 '미니 농구'. 유연석의 농구를 보고 "연석이는 근처도 못 가네"라고 지적한 것도 잠시, 이서진은 연습 내내 터무니없는 곳으로 공을 날려 2MC을 아우성치게 한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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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이서은 게임에 과몰입한 나머지 직접 항의까지 나선다고. 이서진은 2MC의 특훈 속에도 골대에 공이 들어가지를 않자 "골대가 돌아가서 그래, 아까부터 돌아가 있었잖아. 이거는 말이 안 되지"라며 폭풍 항의에 나서 유재석, 유연석을 쓰러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서진은 유재석, 유연석의 특훈 끝에 두 번째 틈 주인에게 무사히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지 그 감격의 순간은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0회는 오늘(29일)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