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안은진이 7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를 앞두고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안은진은 29일 자신의 계정에 MBC '전참시'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꽃다발 선물을 인증했다.
사진 속 안은진은 '전참시' 제작진에게 받은 꽃다발 앞에서 손하트를 날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작진은 "'사일런트 스카이' 첫공을 축하합니다. '전참시'가 안은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안은진 모르는진~"이라는 편지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안은진은 "쏘 스윗한 '전참시' 팀.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은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사일런트 스카이'라는 작품으로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게 된 안은진은 연습하는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29일부터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는 지구와 은하들 사이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찾아냈던 여성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의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한 개인의 과학적 발견을 넘어, 19세기 여성들이 겪었던 불평등과 그들이 꿈을 위해 싸웠던 과정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