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정건세,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 탄츠올림프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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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무용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정건세(21) 무용수가 '제22회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탄츠올림프'(이하 탄츠올림프) 현대무용 부문에서 시니어 솔로 금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정건세는 지난달 20∼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탄츠올림프에서 작품 '퓨어'(Pure)로 수상했다. 탄츠올림프는 10∼21세 젊은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연례 국제 무용 대회다.

정건세는 2023년 문교협(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국제무용콩쿠르에서 종합대상, 지난해 탄츠올림프아시아 국제무용콩쿠르에서 그랑프리 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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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