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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하철역에서 토막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준다.
실종자는 집을 나서기 전날, 은행에서 2억 원을 대출받고 인감증명서를 아홉 장이나 발급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한 남성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마지막 통화한 남성의 이름을 확인한 순간, 형사들은 끊어져 있던 연결 고리를 하나로 묶게 된다.
이와 함께 과학수사대는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지하철역 남자 화장실에서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고, 그 안에는 토막 난 시신이 담겨 있었던 것.
그러던 중 한 주민이 옆집에 혼자 사는 여자가 며칠째 보이기 않는다는 제보를 하게 되고, 집 안에서는 칼 세 자루와 망치, 뼛조각이 발견된다. 특히 피해자는 시신으로 발견되기 바로 전날 귀국한 사실이 확인돼 더욱 의문을 더한다. 채권자 살인 사건과 지하철역 토막 살인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