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박병은이 '연애'라는 예민한(?) 주제를 놓고 찰떡 케미를 발산해 큰 웃음을 안긴다.
박병은의 먹는 모습에 전현무는 "소리 없이 강한 스타일이시네~"라며 흐뭇해하고, "목소리 톤이 FM라디오 DJ 톤이다. 나 잠들 뻔 했다"는 칭찬(?)도 곁들인다. 곽튜브도 "완벽한 다큐 톤"이라며 맞장구를 치는데, 박병은은 "제가 평소 '자연인이다'를 엄청 본다. 내 생활과 비슷해서~"라고 반전 매력을 내뿜는다.
그러면서 그는 "낚시를 좋아하고, 최근에는 두릅, 나물을 캤다. 직접 잡은 물고기나 나물을 결혼한 친구들한테 애들 반찬하라고 주면 나도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근데 왜 결혼은 안
|
|
박병은 역시 '소개팅 들어오면 귀찮아서 거절한다'는 문항에 당당히 손을 꼽는데, 이에 전현무는 "왜 자꾸 따라하냐"며 티격태격해 폭소를 유발한다. '극한의 게임' 후, 곽튜브는 나름의 '총평'을 내놓으면서 두 사람의 '이마짚'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의 연애세포 점수가 어떠할지 궁금증이 솟구치는 한편, 전현무는 "근데 박병은씨는 대학시절 얼굴이 차은우급이었다"고 증언한다.
|
|
박병은은 '아니'라고는 하지 않고 "준빈씨만 보여 주겠다"며 사진을 꺼낸다. 이를 본 곽튜브는 "일본 아이돌 같다"고 감탄한다. 그러자 박병은은 "사실 고등학교 때 아이돌 제의를 받았었다. '태사자' 아시냐?"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반전 매력과 입담으로 전현무와 곽튜브를 매료시킨 박병은의 활약상과, 이들이 찾아간 44년 전통의 대구 통닭 로컬 맛집과 복어요리 대박집의 정체는 6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