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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비밀스러운 미국 여행으로 '런닝맨' 멤버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2주 전 양세찬이 조용히 미국을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지석진은 "왜 몰래 미국을 갔다 오냐"며 의아해했고, 김종국 역시 "라스베이거스 갔는데 나한테 말도 안 하더라. 너무 이상하다"며 "축하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종국은 "혹시 열애 비밀인가 해서 아무 말 안 한 거 아니냐"고 추궁했고, 하하는 "여친 들킬까 봐 그런 거지? 아이돌이야 뭐야. 내 동생 아이돌 사귄다"는 즉석 루머를 생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양세찬은 "김종국 형이 신경 쓸까 봐 말을 안 한 것뿐"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멤버들의 과몰입(?)에 웃음은 배가 됐고, 방송 직후 "양세찬 진짜 열애 중이냐"는 댓글까지 이어지며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