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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을 향한 묵힌 감정을 토로했다.
이어 '22년차 배우' 송재희가 CEO 아내 지소연만의 '돌쇠'를 자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소연은 쌍둥이 임신에도 불구, 거래처 미팅 시엔 하이힐에 정장까지 환복하며 CEO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들을 보였다. 이에 '22년 차 배우' 송재희는 "아내를 존경한다! 나는 마님을 모시는 돌쇠"라 시종일관 무한 신뢰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CEO 아내 지소연의 미팅을 내내 따라다니고, 옆에서 챙겨주는 등 '프로 수발러'의 면모를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런데 수발을 마친 송재희가 수상한 현장을 찾아가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바로 철거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것인데 송재희는 천장 뚫기 등 고난이도 작업을 소화하며, 열정적으로 임했다. 이를 본 MC들은 "진짜 열심히 산다", "내가 본 남편 중 최고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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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두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자타공인 '사랑꾼 부부'로 알려졌던 바 있는 부부였지만 송재희는 "사실 우린 쇼윈도 부부다. 모든 건 아내의 가스라이팅"이라는 폭탄 발언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지소연도 "남편은 유교보이다. 결혼 후 흥선대원군으로 변했다"며 그간 숨겨왔던 결혼 생활의 고충을 밝혔다.
평소 '로맨티스트 남편'으로 알려진 송재희의 반전 실체에 MC들은 "송재희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완전 딴 사람이었네!"라며 놀라워했다.
자타공인 연예계 '사랑꾼 부부' 송재희·지소연에게 무슨 일이 있던 것일지, '결혼 9년 차'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현실 민낯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