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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박정민이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오디오북 제작에 나선 사연을 전했다.
특히 그는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출판사에 대해 "원래는 1인 출판사였는데 한 분을 급히 모셔서 2인 출판사가 됐다"며 "5시가 되면 제가 (직원에게) 퇴근하라고 한다. 그럼 직원이 '대표님, 저도 할 일이 있어요'라고 하더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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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으셨다. 아버지 눈이 잘 안 보인다는 것에 제가 제 자신을 동정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너무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며 "지금이라도 아버지를 위해 뭔가를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됐다"고 진심 어린 속내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민이 출연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97화는 오는 11일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