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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손담비가 꼭 닮은 딸을 자랑했다.
귀여운 모자를 쓰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 중인 해이 양. 그런 딸의 모습을 놓칠 수 없었던 엄마 손담비는 카메라에 딸의 모습을 담은 뒤, 딸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속 행복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빠 이규혁 또한 딸과 눈맞춤을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쉽지 않은 육아 속 가족의 소소한 일상에서 함께하는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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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처음으로 하루 종일 오빠랑 둘이서만 육아했는데 울었다. 새벽에 너무 힘들어가지고"라며 초보 엄마, 아빠의 육아 일상을 전했다. 이어 "SNS에 해이 올리면서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고 한 게 정말 울음이 저절로 나오더라"면서 "오빠는 그래도 괜찮았다더라. 힘들었긴 힘들었는데 좋았다더라. 저런 멘탈에 박수를 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손담비는 '육아는 즐겁다'는 이규혁의 말에 "남편이 안 하니까 즐거운 거다. 남편은 안 한다. 나 속았다"며 독박 육아를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손담비는 딸의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공개했다. 이에 손담비는 "우리 해이를 널리 널리 알릴거다"며 남다른 딸 사랑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