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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대한민국 트로트판을 뒤흔들 새로운 스타 발굴 프로젝트가 막을 올린다. MBN이 자체 제작한 새 음악 예능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대장정의 서막을 알렸다.
'무명전설'은 MBN이 '트로트 명가'로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대규모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그램 로고에는 고대 전투를 연상시키는 투구와 화염 이미지가 등장해 치열한 서열 전쟁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지원 자격은 나이·국적·경력 불문으로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기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뿐 아니라 현역 가수, 아이돌, 국악·성악·뮤지컬 등 타 장르 가수도 참여 가능하며 일반인 역시 도전장을 던질 수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의 오디션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으로 트로트 판을 뒤집을 스타를 발굴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