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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영희가 결혼하고 싶다는 '돌싱' 김새롬에게 명쾌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때 최은경은 현재 '말자 할매' 캐릭터로 맹활약 중인 김영희에게 "전국을 다니면서 너무 바쁘다"며 언급했다. 김영희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말자 할매'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으로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이날 김영희는 '말자 할매'로 깜짝 변신해, 이경제와 김새롬의 고민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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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새롬은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눈높이가 높아지지 않나. 그 중에 뭘 포기해야 할까"라며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김영희는 "한번 갔다 오셨지 않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 포기해야 한다. 단 하나도 없다. 다 내려놓아야 한다"며 명쾌한 해답 뒤, "결혼을 또 하진 마셔라"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새롬은 "본인은 결혼 생활 중이시지 않냐"고 하자, 김영희는 "별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영희는 "다 내려놓으면 연애를 할 수 있다. 근데 결혼 상대를 찾다 보니까 눈이 높아지는 거다. 조건 생각하지 말고 연애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