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소지섭이 과거 히트작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차무혁을 소환하자 신동엽의 폭로가 터졌다.
9일 '짠한형' 채널에는 "소지섭 옥택연 {짠한형} EP. 96 2025 차무혁 등장! 짠한형 레전드 찍고 간 소간지 클라쓰"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으로 오랜만에 복귀한 소지섭과 같은 소속사이자 새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주인공 옥택연이 함께 출연했다.
신동엽은 과거 소지섭을 데리고 온 송승헌에게 "쟤 같은 날라리랑 놀지말라고 말했었는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미안해했다. 이어 "그슌는 소지섭이가 옷도 이상하게 입고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고 하길래 껄렁한 있는집 자식이라고 생각했는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아이였다. 오히려 송승헌이가 집안이 좋았다. 지금 생각하면 지섭이한테 송승헌하고 놀지 말라고 했어야 한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