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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기안84도 견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이 제목이 원래 '월드클래스K'였다. 그런데 첫 녹화를 새벽부터 맨바닥에 앉아서 시작했다. 6시간을 앉아있어서 대퇴부가 나갈 뻔했다. 이창수 PD는 '상돌아이'다. 내가 여러 PD를 만나봤지만 '원탑 돌아이'다"라며 "그런 감성이 있기 때문에 옷을 럭셔리하게 입고오라고 해놓고 세트를 이렇게 만들어놨더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 때는 '루시퍼'를 출 때였다. 그런데 지금은 타성에 젖어있는 것 같다. 성공을 비추는 콘텐츠가 많지만 우리는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콘텐츠가 될 것 같다"며 "국뽕 프로그램을 우려를 했는데 그런 프로그램은 아니다. 지루하지 않고 친근하게 예능으로 풀어내 신선한 충격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기안84도 '태계일주4'랑 같은 시간에 하더라고 묻더라. 그 친구가 그렇게 얘기하는 친구가 아닌데 견제하는 것으로 봐서 만만치 않은 콘텐츠다. 기안도 견제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웃었다.
한편 '크리코'는 각자의 분야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고 열정과 도전으로 한류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피플들의 삶을 다각도로 들여다보며 이들의 성공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