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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000억 대 자산가' 임순형이 100억 들여 지은 '5천 평 한옥 식당'부터 돈 세느라 닳아버린 '지문'까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한편 임순형은 90년대 초반 처음 식당을 개업했을 때는 손님이 하루에 한두 팀 정도로 장사가 안됐다고 전한다. 그에 따르면, 어느 날 친구의 소개로 한 노신사가 식당에 방문했다. 그는 식사 뒤 "음식 맛이 좋구먼. 서울 장안에 소문을 내야겠네"라는 말을 남겼다. 당시에는 그 손님의 정체를 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며칠 뒤 동네 길이 마비될 정도로 손님이 구름떼처럼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임순형은 90년대 초반 당시 월 매출 2억 원을 올리며 돈방석에 앉게 됐다. 이에 대해 임순형은 "장사 끝나면 돈 세느라 지문이 닳았다"라고 고백해 서장훈, 조나단을 경악하게 만든다.
'억만장자' 임순형의 인생을 역전시켜준 '노신사 귀인'의 정체는 11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