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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할리우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홍보 차 주연 배우 스칼릿 조핸슨과 조너선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이 다음 달 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가 12일 밝혔다.
마블 히어로 '블랙 위도우' 역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조핸슨은 앞서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이번이 두 번째이자 8년 만의 내한이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고생물학자 헨리(조너선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고질라'(201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 '크리에이터'(2023) 등 괴수·SF물을 꾸준히 선보인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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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