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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이 석방됐다. 그러나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빗썸의 실제 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으로부터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30억원, 총 4억원 상당의 명품시계,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안성현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그를 법정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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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성유리가 안타깝다', '개미들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이래서 홈쇼핑 복귀했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 5년만인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그는 2022년 오랜 공백을 깨고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했지만 안성현 사건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다. 다만 성유리는 안성현과 관련한 비판 여론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이라고 피력했다. 성유리는 3년 간의 공백 끝에 지난달 홈쇼핑으로 복귀,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