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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학수고대하던 만남들이 드디어 성사돼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세 명의 귀요미 은우, 정우, 재이의 첫만남부터 황민호와 오지율의 한강데이트까지 자동 미소 짓게 되는 귀여움과 재미를 보장하는 필승 조합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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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우는 남다른 먹방 스킬과 에너지로 박수홍-재이 부녀를 사로잡았다. 정우는 "아가씨양?"이라며 재이에게 직진을 하더니 닭다리 발골쇼로 재이의 시선을 빼앗았다. 이어 남다른 에너지로 박수홍에게 아들 육아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한번 더 해볼까?"라며 멈추지 않는 돌격 정우의 에너지가 결국 박수홍을 넉다운시켜 대폭소를 터트렸다. 박수홍-재이 부녀와 김준호-은우-정우 호우부자는 두 번째 만남을 기약해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지율은 "오빠는 여사친이 엄청 많잖아"라며 이수연, 김예은, 빈예서와 자신 중 누구와 제일 친한지 돌직구 질문을 던져 황민호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최근 연락을 많이 한다는 이수연을 영상통화로 소환한 가운데, 황민호는 한강 데이트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든 오지율을 최애 여사친으로 선택했다. 황민호는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보고, 물놀이도 하고, 고르곤졸라 피자도 먹고 모두 처음 해봤던 일인데 (지율이와 함께여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밝히며 오지율과의 행복한 추억에 미소 지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은우 정우 덕분에 행복한 수요일", "우형제랑 재이 조합 기대 그 이상으로 재밌어요", "은우가 정우 챙겨줘서 정우가 동생 챙길 줄 아는 듯", "다음엔 재이가 은우, 정우네 집에 놀러 가자", "애기가 애기를 챙겨주다니..정우야 귀여워", "민호랑 지율이 함께 노는 천진난만한 모습 귀여워요", "민호랑 지율이가 멋진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