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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핑클 출신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이 석방된 직후 하트 포즈로 근황을 알렸다.
이에 안성현은 보증금 5000만 원을 내고, 주거 제한, 법원의 허가 없는 출국금지, 다른 피고인 및 증인들과 접촉 제한 등을 조건으로 석방됐다. 때문에 성유리의 옥바라지도 끝났다.
성유리는 최근 홈쇼핑으로 방송에 복귀해 열일을 시작하며 SNS도 소통을 시작했다. 팬들은 환영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안성현에게 지난해 12월 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이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는 등 물의를 일으켜 논란에 휩싸이자 2024년 새해 첫날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성현과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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